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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특징주] "영업익 10조 전망"⋯SK이노베이션 3%대↑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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유안타증권, 목표가 17.7% 상향 20만원 제시
"중동 전쟁 지연 '유가 상승' 수혜⋯실적 횡재"

SK이노베이션 E&S의 LNG수송선이 지난 23일 호주 바로사 가스전에서 생산된 LNG를 싣고 보령 LNG터미널에 처음 입항하고 있다. [사진=SK이노베이션]
SK이노베이션 E&S의 LNG수송선이 지난 23일 호주 바로사 가스전에서 생산된 LNG를 싣고 보령 LNG터미널에 처음 입항하고 있다. [사진=SK이노베이션]

[아이뉴스24 성진우 기자] SK이노베이션이 장 초반 강세를 보이고 있다. 중동 전쟁 수혜로 실적 개선폭이 예상보다 클 것이란 증권가 전망에 매수세가 급격히 유입되고 있다.

1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SK이노베이션은 이날 오전 9시 17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4200원(3.07%) 오른14만9000원에 거래되고 있다.

이날 유안타증권은 보고서를 통해 SK이노베이션의 올해 영업이익이 10조원을 넘어설 것이라고 전망했다. 미국·이란 간 전쟁이 지연된 데 따른 국제유가 상승과 공급 차질 효과를 볼 것이란 이유에서다. 목표주가도 기존 17만원에서 20만원으로 17.7% 상향했다.

황규원 연구원은 "올해 SK이노베이션의 실적 횡재가 예상보다 훨씬 클 것"이라며 "이란 전쟁 지연에 따른 원유공급 차질, 중동 석유화학 설비 파손 후 재가동 지연, 러시아·우크라이나 전쟁에 따른 에너지 설비 파손 등으로 글로벌 수급 차질이 이어지고 있다"고 했다.

SK이노베이션의 올해 영업이익 예상치는 10조553억원이다. 전년 대비 2141.0% 급증한 수치다. 매출은 27.4% 늘어난 102조2974억원 수준으로 예상된다.

황 연구원은 특히 SK이노베이션의 석유정제 영업이익이 작년 3499억원에서 올해 6조2000억원으로 급증할 것이라고 추정했다. 윤활유 영업이익은 같은 기간 6076억원에서 2조2000억원으로 늘어날 전망이다. 동시에 배터리 부문 적자는 9235억원에서 964억원으로 줄어들 것이라고 내다봤다.

/성진우 기자(politpeter@inews24.com)

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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